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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여행기(6) - 로마 시내 구석구석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8-05 08: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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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o!
또다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로마 시내를 쭉 훑어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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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랬나 11살이랬나
하도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짖지도 않고 만져도 반응도 안함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문 열었는데
문 바로 앞에 있어서 밟을 뻔

볼피노 이탈리아노라는 포메라니안 사촌 격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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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트레비 분수
더워서 사람들이 분수 물로 손 씻고 뒷목까지 쓱쓱 ㄷㄷ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 앓는 로마의 실태
뉴스에선 발도 닦는 새끼도 봤다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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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서만이라도 관광객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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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로마 3대 카페 중 하나라 불리는 타짜 도로 커피
3대는 누가 정했는지는 아무도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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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에 육박하는 온도지만
그래도 여까지 왔는데 에스프레소 한잔

막 쓰다기보단 토히려 뜨거워서 고역
원래 커피에 설탕 안넣는데 하나 넣어서 먹으니 먹을만

여기서 한국인 모녀를 만났다 파리에서 오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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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건물 중 가장 온전히 남은 판테온
짓고 나서 한번 조져졌다가 복원했는데
복원한지도 2천년 가까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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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쯤 오면 빛이 내리꽂을까
아침에는 측면으로 태양이 쏜다




비내릴 때도 구멍으로 비가 잘 안들어온다고
기류 때문에 덜 들어오는데
들어와도 구멍 바로 아래만 젖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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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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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광장과 달리 좌우로 긴 나보나 광장
대전차 경기장이 있던 자리에 생겨 직사각형 모양







광장에 있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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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되면 철수한다는 캄포 데 피오리 시장
과일주스랑 병에 담긴 이상한 술인지 향수인지
정신없는 상인들의 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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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점심 때울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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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피자
턱턱 잘라서 무게대로 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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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건 포르케타가 올라간 피자
포르케타는 삼겹살 부위를 통으로 말아서
겉면을 아주 바삭하게 요리한 건데
그걸 얇게 썰어서 피자에 올렸다

매우 기름진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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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죽은 장소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놓은 이 폐허는
현재 길고양이들의 거처가 되었다


"브루투스,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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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지구에 위치한 portico of octavia
이 동네 가면 정수리만 가리는 모자 쓰고 다니는 jewish와
코셔푸드 음식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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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마르셀루스 극장
콜로세움보다 80년 앞선 극장인데
중세에 그 위에 빌라가 들어서며
고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점심쯤에 일정을 끝냈다
그 이유는 긴 여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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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아테네로...


배낭여행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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