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국부라 불리며 신격화되는 남자의 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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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1881.05.19~1938.11.10)
대충 아타튀르크가 세운 업적들을 한국에 대입하면 세종대왕(어려운 기존 문자 대신 쉬운 새 문자를 도입) + 김구(독립운동) + 이순신(외세의 침략 방어) 격이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모든 터키(튀르키예) 화폐의 앞면은 아타튀르크를 도안으로 하고 있다.
전국민이 아타튀르크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지라 한때 에르도안 대통령이 아타튀르크 사진을 대통령궁에서 치우자 시위가 일어났을 정도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터키의 형법에는 아타튀르크 모독에 대한 특별한 조항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선례로 2015년 11월 10일 아타튀르크 사망일에 한 이슬람 성향의 민영방송사가 아타튀르크에 대해 다루며 헤드라인으로 "폭정의 끝!"이라고 달았다가 검찰에게 이 법으로 고소를 당해 유죄가 확정되어 사장이 구속되었으며 방송사도 폐쇄되었다.
이처럼 아타튀르크에 대한 터키인의 사랑은 각별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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