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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공지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1-07-02 03:1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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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이영호(byflash)

2021-07-02 01:55:02조회439
상세정보

최초 공지에 투자 권유를 하지 않았다고 공지에 적었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 같으시겠지만 당시 처한 상황이 무서웠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투자 권유를 하지 않았다고 성급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우선 어떤 경위로 제 주변 BJ들과 서XX 대표가 연결 되었는지 시간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6월 1일 저와 보성이형, 택용이형 셋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절대 투자 관련 얘기를 하려고 모인게 아니라 사적 모임이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서XX 대표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도 그 자리에 합석해도 되냐 물었고
그래서 저는 보성이형과 택용이형에게 괜찮냐 의사를 물어봤는데 두분이 좋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서XX 대표는 스타판에 큰 도움을 주는 분이라 생각해서
저희 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고 아무 경계심 없이 같은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6월 6일 저와 저라뎃, 꿀탱탱이 저희집에서 술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투자 얘기를 하러 모인게 아니라 사적인 자리였습니다
이때에도 서XX 대표에게 연락이 와서 합석해도 되겠냐 물었고
저는 저라뎃, 꿀탱탱에게 의사를 묻고 괜찮다는 답변을 들어 같이 자리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투자 이야기가 오가게 되었는데 제가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결국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했기에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깊이 반성하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봉준이형입니다
봉준이형은 서XX 대표와 관계없이 제가 연락해서 제안한게 맞습니다
방송 정지를 당한 후 수입이 없는 동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저의 오지랖으로 무의식중에 제안하게 됐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봉준이형에게 했던건 투자 권유가 맞는데
당시에 공지 쓸 때에는 경황이 없고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서 두서없게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브로커 역할을 했다고 하길래 정말 억울한 마음에 그건 아니라고 꼭 밝히고 싶어서 그렇게 쓴거 같아요

 

제가 정말 브로커였다면 저의 동료BJ들과 최측근들에게 모두 투자권유를 했겠지만
위에 적은 5명 빼고는 단 한명에게도 제안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투자 관련해서 얘기를 할때도 큰 금액은 하지말고 부담없는 선에서 투자를 하라고 만류도 했었습니다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지만 결국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았었는데 봉준이형이 저를 의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비로소 아차 싶었습니다
저중에는 정말 10년지기 그 이상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잘못된건줄 알았다면 투자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코인을 사기만 해봐서 이런 투자 구조는 진짜 정말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다른 BJ들보다 더 뛰어난 정보와 사전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는 점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녹취록에서 제가 언급한 복귀 관련된 내용은 제 방송 복귀를 생각해서 꺼낸 얘기가 아니라
저 때문에 다른 BJ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롭고
하루 빨리 이 어지러운 상황이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했던 말인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렇게 오해할만한 발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현재 투자한 금액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이며
이번 일이 공론화되고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나서부터는
서XX 대표에게 매일 코인 사업을 철회하라고 요구중에 있습니다

 

제가 먼저 투자를 시작했고 또 그로 인해 제 지인들이 더 신뢰감이 생겨
투자 선택에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닫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로인해 피해를 보게 된 다른 BJ분들 그리고 시청자와 팬분들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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