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걸 페미사태를 보면서 > 인기 게시물_old1

쁘걸 페미사태를 보면서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1-06-29 17:10 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논란 일으키는 원인들을 보면 sns에 82년생 김지영 책 인증, 오조오억 웅앵웅 허버허버 등의 단어 사용, 페미문구 티셔츠 착용, 페미관련 지인과 엮이기 등등 다양한 사례들이 보이던데


현 상황에서 어떤 논란에 있어서 누군가가 진짜 페미인지,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몰랐는지 는 더이상 중요치 않음

 

 정말 페미인가? 그런 사상을 가졌는가? 각종 기업들 포스터 손가락모양 논란때 이 예시는 좀 억지지 않나?

 

이런건 젼혀 논점이 아님

 

왜냐면 다른 곳에서 본 문구를 좀 인용하자면, 조금의 논란 여부라도 생기면 철저히 검열하는게 페미가 지배한 대한민국에서 남성들이 할 수 있는 최후의 발악격으로 시작된 일종의 미러링이기 때문임

 

누가 주체건, 어떠한 발언, 행동에 있어서 고의성이 있던없던간에 그런 인물들을 도태시키고 배제시키는게 현 남초에서 합의된 사항임

 


 

인게에서 아이유 페미해명을 봤다. 당연히 나도 아이유가 페미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간의 행보들을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누군 이래서 아니고 누구는 저래서 맞고 , 주관의 개입이 들어가면 안억울한 연예인이 없을 것이다

 

쁘걸은 무명일 때 위문공연을 꾸준히 했던 그룹이다. 과거의 행보를 봤을 때 페미일리가 없다

 

웅앵웅 허버허버 오조오억 등의 단어들은 지금은 남혐단어로 변질되어버렸지만 초창기때는 여초에서의 유행단어이고 밈일 뿐이었다

 

실제로 각종 방송, 기업의 홍보나 광고, 웹툰, 유튜버들.. 등등이 이런 밈에 편승해 무분별하게 쓰이다가 질타를 맞고 몰랐다면서 사과를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를 쓴 브걸 유나나 트와 지효, 픎 백지헌, 에스파 등도 정말 모르고 썼을 가능성도 농후한 것이다

 

페미논란 연반인 재재와 친하게 지낸다고 질타받는 아이즈원의 예나나 있지의 유나도 재재가 그러한 논란이 있는지 몰랐거나, 알지만 비즈니스라서 어쩔수 없는 경우일 것이다

 

82년생김지영 책 언급을 한 레벨 아이린이나 에이프릴도 그냥 한때의 열풍에 취해 별생각없이 그랬을 수 있다

 

앚의 히토미도 82년생 책이 아니라 영화를 본 것이니 억울할 수 있다

 

각종 페미 티셔츠도 코디가 입으라해서 어쩔수 없이 입은 경우일 수 있다


그렇다 이렇게 봐주면 한도 끝도 없는것이다


나도 너무 과격하다 싶고 억지같다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이번 쁘걸 사태를 포함한 걸그룹 페미논란은 남자는 매장이지만 여자는 괜찮고 관대한 관점에서 봐주고 하는 관행이 쌓이고 쌓여 작금의 사태를 만들었고,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왔기 때문에 페미사태가 지금에 이르렀다는, 남초에서 그간 쌓여온 일련의 논의들을 이해하고 봐왔다면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던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일간 인기글
      • 오늘 인기 게시물_old1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
  • 주간 인기글
      • 오늘 인기 게시물_old1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