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 배럭 하시는 분들 신치환각피메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

전 원대랩은 276이고, 체술 본캐에 충모닉 부캐 하는 상노탑 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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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배럭 겸 플필용으로 키우던 건슬이 1540을 넘어서 고대 장비 맞추는 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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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진 원예저타아피 333321 7멸7홍 세팅으로 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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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칸 다니는 창술이랑 하브 다니는 소서는 고대악세 맞춰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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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블레도 건슬 배럭을 고대 악세 맞출려니 악세값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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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요즘은 다들 느끼다시피 배럭이 배럭이 아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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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 10멸홍이랑 엘릭서 맞추기에도 빠듯해서 허리가 휘고 원정대 성장이 정체된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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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럭에 고대악세 적게는 2-30만골, 많게는 4-50만골씩 쓸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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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벤에 건슬게시판 보다가 우연히 5점오른다 님의 신치환각피메에 대한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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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싶어서 돌대각인 조금씩 모아서 읽어서 원예돌타저피 333331 세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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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값은 4만골도 안 들었어요. 물론 원예돌타아피가 더 나은데 돌이 타대 저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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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할 때 저는 스트레스가 다른 특화캐릭 만큼은 아니지만, 뭔가 살짝 답답한 면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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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캐가 다 빠르고, 플필에서 빠릿빠릿하게 돌리던 캐릭이라서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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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 못 맞추면 데미지 손실이 큰 것도 좀 스트레스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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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극특화 캐릭들 영수증 뽕맛도 물론 좋은데, 레이드 10판 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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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이나 공대딜량이나 어그로나 크리 억까 등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판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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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쳤던 판만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실제 성적표 꼼꼼히 내 보면 평균 성적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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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사람은 극히 드물거라 생각해요. 개발자 피셜 환경변수가 워낙 큰 게임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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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신치환각피메는, 고신속이나 극신속 캐릭들 굴리시는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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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 잘 놀리고 성실히 딜 한만큼 성적표가 딱 찍히는 느낌인데다, 원래 이동기가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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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각도 편한 캐릭이니, 게임하는게 너무 신나고 즐겁습니다. 최소 강투는 거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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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악세값도 나름 저렴하고. 1540짜리 1600 보내고 9멸홍 구색 갖출려면 1-2백만골 깨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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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본부캐 장비 맞추고 여유 생기면 특치나 치특 세팅가서 고점 바라볼 수도 있는 직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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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쯤 되면 악세값도 보석값도 지금보단 많이 싸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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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자체 티어도 요새 괜찮고 플필에서 풀도 잘 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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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럭으로서 이보다 더 나은 캐릭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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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원예저타아피 치특신 1200 500 300 특성비 이런 거만 고집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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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환각피메나 극신지배사시 등등 배럭은 배럭답게 한 번 키워보시는 걸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