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 타워독식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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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 가지 정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포탑 골드 먹는 조건 -

포탑 파괴에 관여한 챔피언은 포탑 파괴 시 2500 거리 안에 있다면 골드를 획득한다.

포탑에서 1200 거리 안에 있는 챔피언은 포탑을 공격하지 않았어도 포탑 파괴 시 골드를 획득한다.

 

- 원딜 독식을 위한 플레이 - 

1. 파괴 관여한 서폿이 2500 거리 밖으로 나가는 행동

2. 서폿이 거리 밖에 갈때까지 원딜이 포탑을 안 때리고 기다리는 행동

3. 파과 미관여한 서폿이 포탑방패가 깨질때까지 기다리는 행동

 

3번이 그나마 서폿의 타워링 딜로스가 가장 적다고 봐요

포탑 방벽이 툭 하면 부서지는 상황으로 가정하면 평타 3대정도로 예상합니다

이걸 5번한다고 생각하면 15대인데 항상 포탑 방벽이 실금으로 남아있진 않죠

여기에 1, 2번 행동까지 더해진다고 생각하면 포탑 미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질거라고 봅니다

(근데 1번을 요구하는 원딜은 싸패라고 생각함)

 

포탑 골드는 다 먹으면 800골드(160 x 5)고 둘이 나눠먹을 시 400골입니다

첫포탑을 14분 전에 처리할 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골드는 570골드(150 + 250 + 50 + 120)입니다

포골 양보해달라고 주접싸다가 포탑도 못밀고 포골도 뺏길 바에는

그냥 같이 빠르게 밀고 다른 라인 포탑골드까지 챙기는게 더 이득 아닌가요?

오브젝트나 게임 속도적인 측면으로 봐도 되게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굳이 영향력 따지면서 포탑 양보할거면

영향력 높은 상체한테 포탑 실피 만들어놓고 상납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