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동선 분석 많이 당했네요 >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아까 다이애나 정글하던 판 보면

 

kt가 시야도 없는데 캐니언 동선 예측해서 물음표핑 계속 찍거든요.

문제는 정확히 그 핑 위치에 캐니언이 있음.

 

그런 현상이 교전상황 제외하고 계속 나옴.

그걸 보고나서 커뮤좀 찾아보니까 6개월정도? 비슷한 패턴으로 정글동선을 잡고있다고 하더라고요.

 

개막일날 t1한화전 끝나고 빛돌형님이 하신 리뷰에

정글몹 리젠 타임이 늦어지면서 캠프 클리어 후에 다시 싸이클 돌리기 전까지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고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잘하는 정글러와 못하는 정글러의 차이가 될거라고 말씀하셨었음.

 

몇경기 안하긴 했지만 그게 지표에서도 나타나는게

대부분의 정글러가 퍼블관여율이 상당히 높은편임.

 

담원이 t1전을 이기긴 했지만 캐니언의 활약이 빛났는가?하면 딱히 아니였고

마찬가지로 지금 좀 힘든시간을 보내고있는 정글 선수들 지표를 보면

요한, 표식, 캐니언만 퍼블 관여율이 0%더라고요.

 

정글쪽으로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는 표식의 상황도 그렇고

어느정도 고착화된 동선이 다 분석당해버린 캐니언

조금 경우가 다르지만 정글쪽에서 딱히 먼저 설계가 없는 요한까지

 

상체쪽 캐리력이 올라가기도 했고 지표 보니까 차이가 눈에 확 띔.

정글러가 얼마나 영리하게 게임하는지가 매우 중요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