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징동, tes 3팀이 가장 쎄보이네요 > .

금요일 lpl 승자조 결승과

일요일 lck 결승전 lpl 패자조 결승 다 봤는데

젠지, 징동,  tes 3팀이 비슷한 전력같더라구요

젠지는 라인전을 바탕으로 라인운영 + 드래곤 컨트롤하여 강제적인 5:5한타가 강점입니다.

          젠지가 빠른 2용을 먹고 큰 이슈없이 3용싸움까지 가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징동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이니시 + 교전한타가 강점입니다.

          징동은 이론상으론 젠지, tes 보다 약해보이는데 카나비 한명의 능력이 피넛, 캐니언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tes는 구도를 망가트리는 교전, 합류속도,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강점입니다.

        생각하지 못하는 교전을 자주 만들어 상대가 적절한 대응을 못하게 만들고 tes의 어지러운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갑니다

        던지는 플레이도 많아보이는데 2차 3차 교전이 계속 일어나면서 적절한 대응이 안나오면 갑자기 tes 흐름으로 바뀝니다.

        가장 lpl스러운팀이며 교전과 난전이 특출난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즈에서 만나면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거 같네요

현재까지 월즈에서도 젠지가 lck처럼 2용까지 무난히 먹고 강제적인 5:5 한타까지 가는 그림이 나오면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lpl 상위팀에서는 초중반에 1용을 먹기보단 첫번째 전령 트라이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lpl은 초중반에 너무 빡빡해서 첫번째 전령전에 1용턴이 안나온건지 1용에 관심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월즈에서 젠지가 2용을 먹는 사이 크게 터져서 복구가 힘들다면 lpl이 더 경쟁력있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