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감독 인벤글로벌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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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버팔로, 특히 바텀 선수들 매우 공격적으로 잘한다.
(이하 인벤 질문 Q 폴트감독 답변 A)
Q. 승리 축하해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이번 대회를 2승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Q. LCK 스프링 결승에서 선수단 코로나 감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나요?
A. 우리는 결승 직후 바로 격리했고, 그 뒤로 시간이 많이 지났기때문에 제법 잘 이겨낸것 같습니다.
잔기침 등 오미크론 후유증이 여전히 있긴 하지만 선수들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어요.
Q. 오너선수 허리 아프다는건 괜찮아졌나요?
A. 병원에 가봤는데 원인을 정확히 알기 힘들더라고요. 운동으로 나아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더 안좋아지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Q. T1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선발과 관련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어요.
선수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A. 모든게 급박하게 정해져서 정말 빡빡했어요. 선수들을 위해 최적의 스케쥴을 짜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확실히 빡빡한 일정이였습니다. 선수들 각자의 페이스로 코로나에서 회복중이였고
그런 측면에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아시안게임 일정이 길지는 않아서 충분히 휴식했고, 컨디션을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었습니다.
Q. MSI에 대해 얘기해보죠. 모든 참가팀들이 T1을 지켜보고 있을텐데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되시는 팀이 있나요?
A. 사이공 버팔로가 잘하는것 같습니다.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잘했어요.
그래서 사이공 버팔로를 꼽고싶습니다. 다른 팀들은 붙어봐야 알것 같아요.
Q. 특히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면?
A. 바텀 듀오(사이공 버팔로)가 정말 공격적이였습니다.
Q. T1의 첫 경기 이후, 구마유시가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왜 그런 말을 했었는지 좀 더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A. 여러 이유가 있어요. 그 경기에서 많이 죽다보니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을 느꼈던것 같아요.
그래도 그 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만회했으니 괜찮다고 다독였습니다.
Q. 라이엇이 35핑으로 고정했다고 하는데, 다수의 선수들이 더 높게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핑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매우 어려운 질문이네요. 선수들이 게임 안에서 어떻게 느끼는지에 달린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화면에 보이는 숫자를 믿는 편인데
선수의 경우 하루는 "오늘 반응속도가 빠른듯하다"라고 얘기하고
또 다음 날엔 "오늘은 좀 느린것 같다"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기존부터 높은 핑으로 게임해왔던 선수일 수록
매번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높은 핑에서 게임했던 선수인 제 경험상, 핑 체감이 매번 다르게 느껴졌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이 부분 번역하기가 좀 어렵네요..)
(혹시 원문 보시고 영잘알 분이 댓글달아주시면 ㄳㄳ)
핑이 화면에 표기된것보다 더 높게 느껴질때도 있는데,
진짜 아니다 싶을땐 심판을 불러서 조정해달라고 문의합니다.
Q. 페이커는 다른 인터뷰에서 핑이 현 메타 챔피언 티어 리스트에 영향을 준다고 했어요.
이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A. 간단하게, 핑이 높으면 상대 움직임에 반응하기 더 어렵죠.
그래서 상대 스킬을 잘 피해야하는 챔피언은 활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Q. 케리아가 오공을 선보였고 어제 오너는 바이정글을 활용했어요.
스프링에 비해 메타가 얼마나 변했나요?
A. 많이 바뀌었습니다. 결승전 이후로 많이 달라진건 아니지만, 제법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MSI를 대하는 팀의 마인드셋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A. 2승으로 시작해서 기쁩니다. 선수들이 스테이지에 더 적응해나가면 더 잘할거라고 믿어요.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는데, 저희 모두 많은 응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더욱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