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거 같아요… 진짜로. 어디다가 풀곳도 없어요 > 자유게시판_old1

미칠거 같아요… 진짜로. 어디다가 풀곳도 없어요

작성자 허상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1-05 11:59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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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어제 걔 전남친을 만났대요
자기 친구가 일이 있다고해서 나갔는데
전남친이랑 여친 친구랑 작전을 짜고 불러냈다고
자기도 몰랏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이 흔들린다고 이 정도면 저를 좋아하는 것보다 전남친에게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는데

진짜 미칠거같아요. 전남친 안 봤으면 우리 둘 사이 아무 문제가 없었을거아니예요.

진짜 저는 지금 여친 만나려고 노력 많이하고
엄청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지금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잠도 못 자고 일도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력도 하나도 없어요. 그냥 사람이 미칠거같아서 안정제라도 먹고싶은 심정입니다..

친구들한테는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 .. 지금 이 심정을 풀 곳이 아무 곳도 없어요.

이딴 사람 만날 필요없다는거 알지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은 그렇게 안돼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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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profile_image 작성여부

아휴...더 만나는게 괴롭지 않을려나요?

조용한수다쟁이 profile_image 작성여부

너무하네요.. 진짜 쉽게 말하는거 아닌데…먼저 차버려요..ㅠㅠㅠㅠ

heon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정신병자같은데 그냥 빨리 손절치세요 흔들린다고 말하는거만 봐도 정상인 아님

nanamica profile_image 작성여부

손절 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차이는 시나리오 짜는 것 같은데

take it easy profile_image 작성여부

냉정할 땐 냉정해져야 합니다. 지금 미치실 거 같은 건 인정합니다만.. 냉정해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