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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넷플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소감

작성자 효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5 16: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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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요즘 6~8부작 넷플 시리즈들은 드라마 같지가 않고, 억지로 영화 한편 분량을 몇배로 쭈욱 잡아 늘린것 같습니다.

10초면 설명될 씬을 20~30초씩 길게 찍어서 러닝타임을 늘린 기분이에요.

당연 루즈해지잖아요? 그거 방지하려고 음악에 힘을 많이 줬어요. 샤이닝인줄.

(하지만 샤이닝은 폭설 속 몇달동안 고립되는 텅빈 호텔이 주는 스산함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손님이 계속 오는 한여름 풀펜션...)

재밌는게,

영어권 제목은 [The Frog].
전하려는 주제를 관통하는, 아주 잘 지은 제목이고, 윤계상가족 스토리와 메인스토리의 연관성도 납득을 시킵니다.

근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라고 하는 순간,
그냥 윤계상 스토리 빼고 5부작으로 스피디하게 전개했었다면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고민시 배우 예쁩니다.
존나 예쁩니다. 아주그냥 존나 예쁩니다.

고민시 아니었으면 2화만에 하차했을듯

고민시 배우가 정말 예쁘고 매력적으로 나왔는데 근데 수상을 한다면 이 작품이 아니라 서진이네로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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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 profile_image 작성여부

윤계상 스토리가 왜 들어갔는지 이해는 하지만 재미로 봤을땐 없어도 되는 .. 윤계상 스토리때문에 전체적으로 너무 루즈해짐

또 오해원 profile_image 작성여부

보는중인데 김윤석스토리랑 윤계상스토리 시대가 다르죠? 윤계상은 조금 옛날 배경인거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