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4 07 18 목 > 자유게시판_old1

기록) 24 07 18 목

작성자 안형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18 18:59 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복사 시간 오후 6시 16분


5시 48분
폰켰다.
대기중.

52분
퇴근
디다.
아침에 쓰러지는줄.
배가 안고픈데 배고프고 몸이 견딜만 한데 머리랑 심장이 이상하더라.
현기증 지속.
1시간쯤 지나니까 정신이 들더라.
잠에서 깬 기분.
어제부터 안경 보조 계속 하는데 왜 붙어있나 모르겠더라.
부장이 얼굴보기 싫다고 보낸건가?
안경이랑 2시간쯤? 같이 일하니까 힘들다고 혼자하겠단다.
크레인 가지고 들었다 놨다 하는게 더 빠르지.
숙달만 되면.
사람 둘이서 철판들고 넣었다 뺐다 돌렸다 던졌다 하니까 일이 되나.
크레인 쓰는거 보니까 둘이 하는거보다 빠르더라.
힘도 많이 안들고.
그러고 부장에게 가서 용접 지시하는거 함.
일부러 이것저것 시도해 봤는데 다 실패.
자세가 안나온다.
위빙도 그냥 비비면 그럴싸한데 물 만들어서 비비면 개판.
걍 대충 덧방 놨다.
사장이 아귀 안맞추고 때웠다고 머라던데 부장이 태그놨는데 어쩔.
용접은 이정도면 됐다 소리는 하더라.
이것저것 때우다가 각이 안나오는 모서리 용접 시도.
실패.
토치 세라믹 길죽한거 사달라니까 경리가 직접 사러 가란다.
여기 지리 모른다니까 자기가 간단다.
일 있다고 기다리란다.
부장이랑 같이 샤링기 만짐.
네비 찍으면 나오냐니까 부장이 차 못몰게 하더라.
부장한테 찍힌듯.
오후에 비온듯 한데 못봄.
사장아들이 물건사러 갔는데 코팅장갑만 사고 복귀.
아이스크림도.
350암페어 짜리는 안판단다.
안경이 없어도 된다해서 보여 달라니까 걍 봉물을 녹여서 바르듯이 하더라.
텅스텐이 안닫는데 빛을 쏘듯이 해서.
티그는 후진법이 없을텐데 물을 뒤로 당기듯이 하더라.
그러고 안경이 작업하는거 태그 놓고 공구 손보고(뜬금없이 옆에 리드선에서 퍽 소리나고 불꽃, 웃긴건 멀쩡히 작동) 작업 하다가 마감.
지금 하는건 내일까지란다.
경리는 사람 우습게 보이면 말 까는듯.
생각해 보니 말깔때 상황이 그렇더라.

인사는 부장 받고 아들 받고, 안경 경리 사장 생깜.
등본 이야기가 없는걸 보면, 한두달 지나봐야 알듯.
한달 채우고 짜르던지 추석 전까지만 쓰던지.
운전도 안된다 못하게 하고, 하는거 없이 멍때리고
머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오늘 일에 집중하니까 시간 잘 가더라.
땀으로 샤워해서 그렇지.
작업복이 다 젖었다, 땀으로.

왼손 엄지손톱 들렸는데 검어졌다가 빨개졌다가 하얗게 변함, 붉은기도 있음.
희한하다.
왼발 정강이쪽은 언제 어디서 박은건지 멍울이 있고.
약한 화상인지 목이 계속 따갑다.
>정강이x 종아리
정강이도 까이기는 했다.

작업복 냄새가 오늘은 0
뜨거운물에 삶고 락스 풀어서 그런듯.
냄비물 댑힌거 세재넣는 구멍에 조금씩 흘림.
락스 더 사야겠다.
락스가 답이네.
평상복은 괜찮은데 작업복만 그런건 환경차이 말고는 없을건데.
오늘은 복사해서 붙이자.
힘들다.

출근
오전 6시 46분~ 7시 37분

퇴근
오후 5시 52분

6시 19분
30도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