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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걸까요?

작성자 다이애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6 15:59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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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무하는 회사에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이 몇분계십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들께서 남자 화장실에서 남성분들이 소변을 보고 있어도 

청소하시려고 문을 활짝열어서 노루발로 고정을 시켜두세요..

 

화장실 구조가 잘못된 건지 화장실 앞 복도를 지나고 있으면 남자화장실 내부가 정면으로 다 보입니다.

대변기야 문을 닫고 사용을 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소변을 보고 있으면 복도를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제 뒷모습이 그대로 다보여요.

 

그래서 아주머니께 정중하게 화장실 청소하시는 건 알겠는데, 혹시 문 열고 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분 소변 보고 나오시는 데 얼마 안 걸리시니까 문 닫고 좀만 기다려주시면 안 되겠냐 라고 요청을 해도 되게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시네요.. 까탈스럽고 남들은 너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관심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들도 제가 소변 보는걸 보기 싫을꺼고 저도 제가 소변보는 뒷모습을 보여주기 싫은건데, 

또 요즘같은 세상에 서로 조심해서 나쁠건 없자나요 무슨일이 생길줄 알고,, 관리사무실에 다른직원들도 주의해달라고 몇번 얘기했다는데..크게 달라지는게 없네요 ㅠ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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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토마툐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정확해요 너희들 소변보는거 기다리면 우린 언제 청소하고 언제 퇴근하냐 하시더라고요 ㅠㅠㅠㅠㅠ

40살에혼자딸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정중히 말씀하시지 말고 개지랄 해야합니다 정중히 말하면 못알아먹는 사람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