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관리 문제 이거 제가 문제인건가요? > 자유게시판_old1

1. 여자친구가 돈 필요하다고해서 돈 보내줬는데

받을 날 되서 돈 필요하다고 하니까 달러로 들고있어서 환전하면 2천원 손해라고 환율 회복할때까지 기다리라는데

일단 제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주식 매수하려고 하는거고요.

주식 시작한지 한두달정도 됐는데 운이 좋아서 전재산 95% 넣었는데 15%정도 먹어가지고 물타려고 하는거고

제 입장은 그거 천원 이천원 때문에 계속 들고있는거면 너 돈은 냅두고 내돈만 환전해서 보내라 이거고 몇만원 몇십만원이면 조금이라도 이해되겠는데 몇천원가지고 남의돈 들고있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되요.

여자친구는 그런거 손해 손실 따지면서 말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라는데

2. 결혼하면 여자친구가 돈관리 한다했는데 생활비 50도 안 준다함 참고로 서울삽니다 같이사는데 돈이 왜 이이상으로 필요하냐

실수령 400후반대인데 제 입장은 최소 100은 있어야되고 그럼 무슨재미로 사냐 난 아무것도 안하고사냐

그리고 원래 있던 재산은 관리하거나 투자 못하게하는거 이해하겠는데 앞으로 받는 월급도 투자하는 비율을 상의해서 하겠다는데

그래서 내 월급의 몇퍼센트를 내 생활비로 쓰고 몇퍼센트를 투자하게 할거냐니까 그거는 결혼하고나서 이야기하는거지 왜 지금이야기하냬요

원래 있던 돈은 리스크가 크니까 저도 그돈가지고 할생각없고 월급으로만 리스크 관리하면서 할려는데 그것도 몇퍼센트 정확히 할수있게 할거냐고 말하라니까 그런거 하나하나 따지는게 싫다는데 그럼 남의돈 자기가 다관리하면서 책임은 안질라하고

자기 생활비는 얼마쓸건지 대답도안하고 진짜 어제 얘기하다가 ㅈㄴ짜증나서 욕하려다가 참았는데

이거 제가 민감한건가요? 날조 1도없이 어제 대화내용입니다.

1,2 각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편 들어줄 필요 없고 제 3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말해주세요. 이거땜에 정 다떨어져서 진지하게 헤어질까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