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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역시 하하

작성자 양만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2 23: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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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
일기라면 일기

방콕
밥시간
단무지에 식초 치는데 식초통 안에 초파리가
참깨 드레싱의 참깨마냥 둥둥
짬뽕도 맛 없고 기분 잡치고
보상심리로 다른 중국집
중화비빔밥을 먹고 집
옆건물주랑 마주쳐서 수다
질리는지 밥먹으러 가라길래(지가 말 걸어 놓고는)
인사하고 집
배터리 충전하고 7시 반에 경북대로 ㄱㄱ

8시 25분에 하하 출연
부산 행사 뛰고 왔다고 힘들단다.
축제를 축제 같이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능력은 상급
노래실력 같은걸 떠나서 무대를 제일 흥이나게 만들었다.
싸이보다 낫다고 봄.
문제는 소속사 신인 가수들 대려와서 같이 무대 뛰던데
그 사람들 노래만 2곡 부름.
같이 무대 뛸때도 그사람들이 화면에 잡힘.
사전에 이야기가 된건가?
하하 한테 돈 썼는데 신인가수 홍보하는데 써먹는 느낌.
돈받고 홍보는 아니지 않나 생각
노래는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 다수
앵콜곡에 신인가수들 노래까지 6곡 했나 모르겠음.
그놈의 소리질러는 무대 MC부터 모든 가수들까지 계속 써먹음.
어제 가수들보다 오늘 하하가 목소리가 더 짱짱함.

하하 들어가고 MC가 시간 끔
능력치 낮은 느낌
써먹은거 또 써먹고 소리질러로 시간 끌고.
20분쯤 지나서 QWER 나와서 셋팅
악기 조율한다고 15분 날려 먹었나?
오늘 QWER 기다린 사람이 대부분일건데 실망자들 속출
박사라는 양반도 무대할때 불러 달라 했다던데.
남성팬들이 압도적
조율할때 보컬이 라이브 질러서 환호 했는데 본 무대는 AR깔고 하나?
조율때랑 달라서 실망
조율 끝내고 개인 소개하고 인사, 멘트
소리 지르면서 호응하던 남자애들이 이거 보려고 기다렸냐, 너무한거 아니냐고 불만을 표시 하는걸 봄.
바로 노래부터 박고 인사를 했어야지 순서가 바뀐듯.
축제의 주역이 대학생들인데 흥을 살리는게 아니라 죽이는 느낌.
홍보하러 왔나 싶은 느낌.
한곡 끝냈을때가 9시 반쯤?
집에 갈까 하다가 10cm 노래 실력이 궁금해서 존버
미디어에서의 가수들과 행사무대에서의 라이브 갭이 너무 큼
뺑뺑이 돌아서 컨디션이 다들 안좋겠지만
돈주고 다 쉰 목소리 들어야 하는 사람들은 사기 당하는거 아닌가 싶음.

10cm가 몇시에 왔지?
10시?
나와서 조율
어제 잔나비는 조율하는 티도 안내고 바로 노래 하던데(핸드싱크 아닌걸로 암).
목상태 좋아 보임.
노래 시작.
풀 컨디션은 아닌듯 한데
그동안 스쳐 지난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들 중에
제일 나음.
잔나비는 밴드 사운드를 뚫고 목소리를 내야 해서 더 힘들었을까?
10cm는 기타 하나 들고 자기 목소리 키워서 노래해서 더 잘들리는걸까?
모르겠고 잘부르는데 이상하게 꼿히는거 없고 지치고 짜증나서 발길을 돌림.
10cm는 3곡 하고 간다길래 시간때문인줄 알았는데
앵콜 하는듯.
걍 가는척만 했을수도 있고.

그러고 슈퍼 갔다가 집.
내일은 로이킴 온다던데 못볼듯.
로이킴 무대가 가장 궁금했는데.
로이킴 뒤에 두번의 무대는 누군지 모르겠음.
생소하던데.
로이킴 노래는 어떨까, 가슴을 울릴까 궁금.
일을 안할수도 없고...


아, 카메라는 참 못잡음, 무대를 화면에 뛰워 주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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