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 거주자분들 이사간다고 해서 마음이 싱숭생숭함 > 자유게시판_old1

우리 옆집 거주자분들 이사간다고 해서 마음이 싱숭생숭함

작성자 쯔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2 19:59 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우리집 501호임

 

- 401호 : 할머니 + 자녀분으로 보이시는 분 같이 사시는데 이 집 할머니가 맨날 문 열어놓고 마늘 찧고 청국장 위주로 음식 하심

 

- 402호 : 현재 거주자 없음. 작년에 기존 사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들내미가 인테리어 공사 후 들어온다고 했는데 1년 째 현관 문 밖에 자재들만 쌓아놓고 있음

 

- 502호 : 이번에 이사가는 집인데.. 이 집 특징은 항상 현관문 밖에 쓰레기를 내놓음. (음식물, 일반쓰레기, 종이, 플라스틱 등등)

 

- 601호 :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2,3번 저녁에 이 집 아주머니가 애한테 소리 지름. 가끔 늦은 저녁에 남편한테도 소리 지름

 

- 602호 : 이 집은 강아지 3마리 키우는데 신기하게 강아지 소리가 거의 안나는데 가족분들이 정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5시간 정도 강아지들 산책 시킴.

 

신기하게 아무도 민원 안넣고 당사자 집에 찾아가서 자제해달라는 말도 안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사이 다 좋음

 

502호 집 이사간다고 하니깐 이제 4,5,6층 삼대세력이 흔들리는거 같아서 뭔가 아쉬움..


추천0 비추천 0
둘기얏 profile_image 작성여부

아쉬워하셔서 24시간 짖는 개가 있는 가정으로 이사 시켜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