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후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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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로 봤습니다
유인원과 인간이 공존할수 있을까..에 대한
얘기가 혹성탈출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리부트작으로서
시작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토리가 진짜 별거 없습니다
러닝타임이 길다보니
좀 지루할수 있는데
사운드와 cg가 아주 훌륭합니다
대신 원숭이가 계속 영어로 말하니까
마치 아바타의 유인원 버젼을 보는 기분이
계속 들었네요(영어는 하는데 알파벳 책 보고
신기해 하는 장면이 참 아이러니했음)
여주인 메이는 막판에 인간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는데 좀 발암캐라고도 생각됐지만
이 시리즈가 가진 철학이랄까요
그걸 보여주는 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국은 유인원과 대립하는 방향으로 갈거같은..
(그러고보니 메이즈러너 여주도...그랬잖아?)
또 영화의 마무리가 감독이 메이즈러너 감독이라
그런건지 메이즈러너의 마지막씬이
오마주되는거 같은건 저만 느낀걸까요
전반적으로 저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이전 시리즈의 시저 스토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던 리부트였다고 봅니다
쿠키는 따로 없고요 영화끝나면 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별점은 다섯개 만점에 세개 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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