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10년 후기(스포 살짝) > 자유게시판_ol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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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갔는데 양 옆좌석에 커플들이 앉아서

영화보다가 울진 않을까 살짝 걱정됐는데

다행히 커플들 사이에서 질질 안짰습니다

실화 바탕인거 모르고 봤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더군요

막판까지 왜 이런 영화들은 꼭 죽이려고 드는가

또 그 주인공은 왜 매번 예쁜 여자인것인가에

대해 짜증이 났었거든요

그만큼 고마츠 나나의 매력이 엄청나더라고요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좋았습니다

남주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우리 나라 배우 구교환 생각이 자꾸 나더군요

닮았....

또 그 마츠리 친구 남친이

용과 같이8의 토미자와 닮았..

(보자마자 킹누인가 싶었음)

암튼 최근에 본 일본영화가

괴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에 이어

세번째인데 다 괜찮았네요

별점은 다섯개 만점에

이야기가 좀 뻔하게 흘러가서 세개였는데

고마츠 나나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반개 더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