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생각할수록 빡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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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자한테 연락처 받고 카톡 연동해서 프사 봤는데 솔직히 내취향은 전혀 아니었음
주선자 생각해서 예의만 차리자는 마인드로..
1. 주선자에게 연락처 받은날 선톡 남김
업무 많고, 저녁약속있어서 시간될때 연락준다고 함
→ 다음날 저녁 7시쯤 문자옴
2. 연락받고 그다음날 바로 보자고함
중간위치 찾아서 어떤지 제시했는데
'혹시 OOO(본인 사는곳) 오실래요?' 이러길래
진~~~짜 괜찮은곳 있나보다 생각해서 알겠다고 함
→그냥 무난한 곳이었고 계산은 내가함
내입장에선 그저 본인 편하려고 위치 선정했다고 밖에 안느껴짐
3. 딱히 매력도 못느끼겟고 서로 잘맞진 않아서 주선자 생각해서 정중하게 밤 10시쯤에 문자남겼음
→ 지금까지 씹음★★★★★ 이게 제일 빡침ㅡㅡ
살면서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봄
이정도면 양호한 편인데 제가 삶을 순탄하게 살아온건가요..?
주선자 직급이랑 나이 저보다 낮은데 상대 주선자 조지라고 내일 장난식으로 말해야겠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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