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냈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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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할만하고 사람들도 좋고 봉급도 나름 만족하는데
전직원이 싫어하는 한명이 뿌리 깊은 나무여서
절이 싫은 중이 떠나기로 했습니당.
저희팀 직원들도 상사한테 몇번이고 면담해봤는데
바뀌는거 하나도 없고.. ㅎ 솔직히 이제와서는 중재 못해주는 상사 탓도 있는거 같음
전에 사직서 냈을때는 제가 중요업무?를 거의 제가 맡고있어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라고 잡았는데(라고 말하고 솔직히 상사가 다시 알려주기 귀찮아서..?)
오늘 외근나가길래 바로 사직서 뽑고 제출했음요
면담은 내일 할거같은데
제 조건 다 말하고 맘에 안들면 칼같이 나갈거임 ㅎㅎ.. 미련 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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