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히 있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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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내연애 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사귄날 99일 인데
제가 헤어지자 했습니다.
이유는 사소한일로 유하게 그냥 넘기지 못하고 제 탓을 하는 뉘앙스가 있어 헤어지자 했는데요 그 전에도 몇번 있었지만 연애초기였고 다툼이 싫어 제가 미안하다 넘어갔던적 있습니다.
문제는 1월 28일 99일째 헤어진 날이고
29일은 100일
2월 1일은 그분 생일
2월 3일은 그분 이사
하필 100일 생일 이사를 코앞에 두고 헤어졌는데요
100일 생일은 지나기까지 조용히 있었고
이사는 같이 집정리도 하며 이삿날 도와주기로해서
인력을 한분 밖에 안부른 상황인데요.
헤어지고 회사사람이 저 대신 이삿날 도와주기로 했는데
그 분께 이삿날 잘 좀 도와달라고 톡 하나 남기는건 좀 오지랖일까요? 진짜 사소한일을 넘기지않고 다툼하는걸로 더이상 그분과는 더 깊어졌다가는 안되겠다싶어 헤어졌습니다. 미안한감정도 많은데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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