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기분 찝찝할 것 같음? 아님 별 생각 안듬?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생일선물 약 5만원어로 주고받는 친구사이가 있음.
마침 A가 쓰던 제품이 헐어서 새로 사야했고 그게 약 15만원. 하지만 B는 생일이니 사주겠다함. 이왕이면 최고가 제품인 30만원짜리로.
A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함. 그리고 최고가 제품까지 쓸 일이 없어서 거절함. 최고가 제품이 잘 맞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거절함.
하지만 B는 이 때 아니면 언제 최고가 제품 경험해보겠냐며 A를 설득함. 그리고 최고가제품은 무조건 좋을 수 밖에 없다며 설득함.
A는 마지못해 오케이를 했고, 최고가제품을 사줬지만 A의 예상대로 잘 맞지 않아 얼마 쓰지 못함.
그러다 B생일이 됐는데 A생일 때 사줬던 영수증 내역을 보여주고, 자기가 갖고싶은 물건을 보여주며 이거 사주면 딱 될 듯? 이라며 선물을 요구함.
A는 찝찝하긴 했지만 받긴 받았으니 사줌.
그 후 시간이 지나 최고가 제품에 대해 수다를 떰. A는 숨기기 애매한 상황이라 솔직하게 말을 함. 잘 안맞아서 얼마 못쓰고있다고. 그러자 B가 말함. 그래도 경험해봤잖아~~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B의 발언이 어떻게 느껴짐? 아무렇지 않음? 아님 찝찝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약
1. 고가의 생일선물을 원치 않게 받음.
2. 선물을 준 사람이 자신의 생일 때 똑같은 금액의 선물을 요구함.
3. 선물을 준 사람이 고가의 선물을 경험해봤으니 잘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함.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