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과 일본의 가을은 '한풀이'의 장으로 끝이 났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1961년 창단 후 6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일본 프로야구(NPB)에선 한신 타이거즈가 '커널 샌더스 저주'에서 탈출해 1985년 이후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3시즌, 1961년 창단 이후 62년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텍사스 레인저스. AP=연합뉴스
2023시즌, 1985년 이후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한신 타이거즈.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