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아스널-토트넘의 관심 받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망주 오모로디온, 잔류 아닌 해외 진출 시도하나? > 기타 스포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지만 현재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 활동을 하고 있는 사무 오모로디온,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인 그는 민첩한 오프더볼 움직임, 정규한 슈팅 능력, 193cm라는 신장을 보유해 피지컬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격수였다.

 

오모로디온은 알라베스에서 34경기 8골을 기록했으며 아직 20세라는 점에서 유망한 공격수로 인지되고 있었다.

 

알라베스에서 23-24시즌을 마치고 원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야 할 오모로디온은 현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오모로디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나폴리가 오모로디온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게 된다.

 

오모로디온은 24-25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게 평가되고 있었다.

 

알바로 모라타, 앙투안 그리즈만, 앙헬 코레아 등 준수한 공격수들이 즐비하고 있었고 23-24 시즌 알라베스에서 보여준 활약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오모로디온의 이적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으며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 북런던의 두 구단은 오모로디온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라나다 선수였던 오모로디온의 바이아웃 금액 88억을 지불해 영입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모로디온의 바이아웃 금액을 1000억 이상의 금액으로 설정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접근하기에는 높은 바이아웃이었지만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나폴리가 오시멘의 대체자로 오모로디온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90억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게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저렴하게 영입한 오모로디온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오모로디온을 통해 기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나폴리는 해당 이적료를 지불하는데 있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20세이자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에게 590억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구단이 나타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으며 나폴리는 감독부터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없었다.

 

새롭게 부임하는 감독에 따라 선수 영입 계획이 바뀔 나폴리였으며 오모로디온은 여러 구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스페인 잔류가 아닌 해외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