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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kbo lg키움 ssg삼성 kt롯데 기아두산 한화nc 프로야구분석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4 18: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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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kbo lg키움 ssg삼성 kt롯데 기아두산 한화nc 프로야구분석 -cboard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승을 거둔 LG는 케이시 켈리(1승 4패 5.52)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8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3월 31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켈리는 QS를 해주면 만세를 불러야 할 정도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8회초에만 홈런 2발로 3점을 올리면서 역전을 해냈다는게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은 이제야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올수 있을듯. 강효종 조기 강판 이후 7.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진성이 2이닝을 막아준게 정말로 컸다.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키움은 김인범(1패 2.5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인범은 조금씩 제구에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조금 아쉽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투구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조동욱 공략에 실패하면서 임지열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살아난 기세가 단 하룻만에 꺾여버렸다는게 치명적이다. 잠실 원정에서 타격이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매우 힘들듯. 5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패배와 경험치를 바꾸는듯한 느낌이다.

 

최근 키움의 타선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켈리가 최근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장타 허용이 적다는걸 고려한다면 공략이 쉽진 않을듯. 물론 김인범의 투구는 은근히 매력적이고 LG 상대로 타선이 두바퀴째 갈때까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지만 결국 4회부터 경기의 흐름은 LG가 가져갈 것이다.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SSG는 오원석(2승 2패 5.6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LG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LG 상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바 있다. 최근 홈 2경기에서 5이닝 3실점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딱 이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일요일 더블 헤더에서 각각 2점과 10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최근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홈에서 홈런포가 터져줄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불펜의 소모도가 큰건 이번 경기에 조금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원태인(5승 1패 1.5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원태인은 최근 4경기에서 25이닝 1실점 무자책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구자욱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한 반등을 이뤄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 최강팀의 화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승리조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최근 삼성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가히 놀라울 정도다. 즉, 선발 대결만 팽팽하게 해줘도 승산이 높아지는데 이번 경기는 선발까지 압도적 우위를 지닐수 있는 상황. 현 시점의 원태인은 KBO 한국인 우완 투수 중 NO.1이고 오원석의 투구로는 삼성의 기세를 막을수 없다. 게다가 SSG는 불펜의 소모도가 상당히 높다.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2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 붕괴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KT는 엄상백(2승 6패 6.20)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8일 NC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엄상백은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4월 2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2경기 모두 4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장타력은 살아 있다는걸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문제는 역시 필요할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일듯. 더블 헤더 내내 무너진 불펜은 2경기 모두 등판한 손동현에 대한 휴식이 필요할 것이다. 

 

투수진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롯데는 찰리 반즈(2승 2패 4.1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13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한화 상대로 자신의 위력을 증명한바 있다. 4월 19일 KT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회복된 반즈라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전준우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중반 이후 승리조 공략 실패가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주자 16명에 4점이라는 점은 롯데의 단점이 여실히 나온 부분인데 원정에서 이 문제가 더 심해질수 있다. 6.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장 믿는 투수들인 최준용과 전미르가 나란히 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과 역전을 내준게 후유증이 크게 남을 것이다.

 

일요일 더블 헤더에서 KT는 1차전을 건져야 했지만 오히려 대패를 당했다. 더블헤더 2연패의 후유증은 상당히 오래간다는게 정설. 게다가 지금의 반즈는 좋을때의 모습을 상당 부분 회복한 상태고 KT 상대로도 강하다. 롯데의 타선이 원정에서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최근의 엄상백을 공략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불펜이 흔들리는건 양 팀 모두 매한가지임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더블 헤더가 1승 1패로 끝난 KIA는 양현종(3승 1패 2.6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양현종은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작년 두산과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두산에 강력한 우타자들이 많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3점과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야간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전의 후반 집중력이 떨어졌고 나성범 타석에서 흐름이 끊기는건 여전하다. 2차전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마무리를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다. 

 

타선 폭발로 8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브랜든 와델(4승 2패 1.59) 카드로 9연승에 도전한다. 8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복귀 후 2경기만에 자신의 페이스로 돌아온 모습이다. 3월 30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KIA 원정의 4.2이닝 6실점 부진은 잊어도 좋을 것이다.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12점과 8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화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타격이라면 원정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할수 있을듯. 더블헤더 모두 출전한 불펜 투수가 없다는건 정말로 다행스럽다.

 

최근 KIA의 타선은 좌완 투수 상대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브랜든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나마 양현종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팽팽하게 갈수 있겠지만 최근의 KIA 불펜은 말 그대로 리그 최악 레벨이고 한번 무너지면 대책이 없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한화는 류현진(2승 4패 5.6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류현진은 잘 나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또 발생했다. 4월 17일 NC 원정에서 3점 홈런 1발에 무너지면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홈 경기에선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확실히 밀리지 않는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다만 낮 경기에 비해 야간 경기 타격은 아쉬움이 조금 남는 편. 3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현상까지 가는 길만 잡아주면 된다. 

 

투수진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3승 2패 3.65)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KT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스타노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볼넷은 많지 않지만 구위 문제가 서서히 불거진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레예스 상대로 터진 데이비슨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NC의 타선은 무려 13개의 삼진을 당하는등 대단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토요일 경기에서 역전을 당한 이후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느낌이 들 정도.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전혀 신뢰할수 없는 레벨이다.

 

NC의 경기력은 토요일 역전패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다. 홈 경기의 류현진 공략은 상당히 쉽지 않을 듯. 반면 한화의 타선은 주말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되살아났고 이 팀의 타선은 홈에선 강력함을 보여줄수 있다. 게다가 지금의 카스타노는 분명 좋을때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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