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떠난 "애연가" 사리 감독, 세비야-뉴캐슬-웨스트햄 등 여러 구단의 관심받고 있다 > 기타 스포츠

라치오 떠난 "애연가" 사리 감독, 세비야-뉴캐슬-웨스트햄 등 여러 구단의 관심받고 있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2 09:30 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라치오 떠난
ⓒ 게티이미지

2024년 3월 13일 라치오의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사임을 발표하며 현재 무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과거 은행원 출신이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이 컸던 그는 선수와 감독 생활을 병행하며 작은 구단부터 현재 최고의 리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감독이었다.

 

이러한 그는 라치오의 성적 부진으로 스스로 사임을 결정했고 여전히 그의 축구인 "사리볼"은 세계 여러 축구 팬들에게 매력적인 축구로 남아있었다.

 

최근 라치오의 전문 소식지에 의하면 "사리 감독이 뉴캐슬, 웨스트햄, 벤피카, 세비야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구단들은 위약금이 없는 야인 신분의 감독들 중 사리 감독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탈리아의 한 저널리스트에 의하면 "사리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제안을 거부했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사리 감독은 감독직 복귀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있었다. 최근 그의 어머니는 죽음을 맞이하며 사리 감독의 마음은 상당히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어도 시즌 중이 아닌 다음 시즌을 맞이하는 때에 감독 복귀를 시도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현재 그는 자신을 원하는 구단들과 접촉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의하면 뉴캐슬, 세비야, 웨스트햄, 벤피카 측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고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감독직 복귀는 시간문제일 것 같았다.

 

여기서 스페인 세비야가 사리 감독 선임에 제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리 감독이 이전부터 스페인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면에서 세비야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줄곧 이탈리아에서 선수와 감독 생활을 했던 그에게 해외 진출은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는 65세라는 많은 나이를 보유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야심 차게 해외 진출했던 첼시 시절을 회상했을 때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고 보장할 수 없었다.

 

사리 감독은 1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와 여전히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테파노 피올리를 경질할 AC밀란의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리 감독은 이탈리아 잔류, 해외 진출 등 자신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많은 사항을 고려한 뒤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느 구단에서 애연가가 구사하는 "사리볼"을 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추천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