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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 님.. 연설문을 썼을때 연설문을 그대로 읽지않고 요약을하던, 덧붙이던, 애드립을 치던 그건 발표자의 마음이죠.

그런데 여기서 님이 요약본을보고서 뉘앙스가 다르지않다라고 느끼는것에 대해서 충분히 존중하고 알겠어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그 요약본이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당사자가 성심껏 적은 기도문을 마음대로 바꿨다는 그 자체가 불쾌하다는 거에요.

그것이 꼭 바뀌어야 하거나, 요약같은 과정이 필요하다면 작성자 당사자에게 말하는 것이, 누가 가르치지 않더라도, 교회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이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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