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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저번주 주말배그 캐주얼모드 썰~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6 11:4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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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모딩배그를 하려 노트북을 키고 손풀겸 캐주얼모드를 했어요!

보이스를 킬까 했지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아서 에어컨을 안틀고 방문과 밖에 문을

활짝열어놓고 게임을 하기때문에;

부모님도 계시고 옆집도 다 들리니...

보이스를 키기 망설여졌는데;

때마침 2번과 3번님이 마이크를 off시켜놓고 있어서

마음놓고 보이스를 키지 않고 진행했어요~

여하튼! 비행기는 10시방향에서 출발!

당연히 봇을 많이 잡기위해 바아로~ 강남 아파트로 착지!

그때 바로 옆 아파트에 내린 3번님 내리자마자 갑자기 사망(?)

킬로그를 보니 3번팀 유저가 우지로 긁었더군요;"

블루칩 회수를 위해 해당 아파트로 출동하려 했지만...

바로 나가버린 3번님.......

전 3갑에 2뚝을 믿고 아직 탈출을 못한 적에게 돌격!

아파트 나무계단에서 꽃무늬(?)치마를 발견 존버하는 모습을 캐치하고!

바로 수류탄을 계단으로 던져 소리를 죽이고

다음 섬광탄 핀뽑고 투척! 바로 1인칭으로 돌격!!!

상대는 섬광때문에 견착을 못하고 우지로 발사하였고

그렇게 SMG라고 피 10%남겨놓고 겨우 이겼네요;

기절이 아닌 바로 죽은걸 보니 솔쿼드 였구요...

3번님 조금만더 기다리시지....

그렇게 봇들를 잡으며 마저 파밍을 하는도중

갑자기 보이스소리가 들리는데...

2번님 분명 보이스를 OFF시켜놓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보이스를 풀고 계시더군요;

원래라면 나두 보이스를 ON해야 하겠지만;

좀 더 상황보고 보이스를 켜야겠다 생각하며 게임을 진행~!

2번님을 태우고 애스턴마틴 UAZ를 타며

라이딩으로 봇들를 잡고다니면서

어느덧 4페이즈~

그때 보급이 바로 코앞에 떨어지길레

라이딩3번자리로 옮긴후 보급앞까지 연막탄 던져서

2번님께 보급을 드렸는데 그때 2번의 말....

"와 미친......진짜 잘하시네요!? 제가 여태 본 사람들중 최고인에요!!!!(흥분한 목소리) -레벨81유저-

그 말를 듣고서... 속으로

나 잘하는 사람 아닌데... 아아 뭔가 단단이 착각하도 계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아아...너무 부끄럽게 하지마세요요요....

그렇게 무난히 1등으로 마무리하고

2번님께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아아....창피하다구요오오......

되게 기분좋으면서! 뭔가 제가 너무 부끄러운 한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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