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란겔 클래식 세시간 달려본 후기 >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세시간 달려본 후기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5 00: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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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수차 효과 롤백이 맞았음. 에란겔 클래식 맵에서 포스트 프로세싱 높음 이상부터 적용됨

대충 이런 그래픽 효과

어느 순간부터 소리없이 사라졌던 옵션인데 에란겔 클래식에서 이게 롤백될줄은 몰랐네

암튼 게임 관련 사이트 서칭해보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호보단 불호쪽이 더 많아서 무조건 끌 수 있으면 끄고 하라는 소리가 더 많은 옵션이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효과라 없어져서 아쉬웠었음

과거 '선명함' 옵션이 포스트 프로세싱 낮음 이상부터만 적용되던게

지금은 개별 옵션으로 온오프 할 수있게 빠진 것처럼

색수차도 모든 맵에 적용 가능하게 따로 옵션화 해줬으면 함

2. 얼리부터 쭉 플레이한 올드 유저의 기대치를 충족할만한 찐 옛날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은듯

그 시절 고증을 완벽하게 구현했느냐? '클래식'이란 이름표를 붙일만한가? 라고 묻는다면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하고 싶은데..

펍지가 기대하는 복귀 유저 증가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봄

실제로 얼리때 하다 접은 지인이 이번에 소식 듣고 복귀했는데 커뮤니티의 과격한 비판 여론과는 달리 그냥 재밌게 잘만 하는걸 보고

역시 커뮤 여론은 실제와 온도차가 있음을 느낌

그렇다고 거창하게 '클래식' 딱지까지 붙여놓고 반쪽짜리로 만든 펍지의 무능함을 실드치려는 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결과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다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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