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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설의 드래프트, 6년 만에 '전원데뷔' 완성…

작성자 허세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4 12:59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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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설의 드래프트, 6년 만에 '전원데뷔' 완성… -cboard
▲ LG 내야수 김성진은 2019년 프로 입단 동기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LG는 2019년 지명 선수 11명 전원을 1군 경기에 내보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 2019년 지명 선수 11명이 6년 만에 모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미 10명이 4년 안에 1군 경기에 나선 가운데 기회를 엿보던 마지막 퍼즐 김성진까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를 통해 잠실구장에서 LG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더블헤더 일정을 앞두고 특별 엔트리에 내야수 김성진과 투수 진우영을 등록했다. 김성진은 LG가 7-2로 이긴 제1경기에서 8회말 홍창기의 대타로 대망의 1군 데뷔전을 맞이했다. LG 벤치는 1사 후 박해민의 안타와 신민재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 기회를 김성진에게 맡겼다.

김영현을 상대한 김성진은 한 차례 3루쪽 파울라인을 아주 살짝 벗어나는 안타성 타구를 날리기도 했지만 결국은 타이밍 싸움에서 밀렸다. 김영현의 4연속 슬라이더에 익숙해졌다가 5구 직구가 들어오자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김성진은 9회초 마지막 수비 때 1루 수비까지 봤다. 이어진 더블헤더 제2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가면서 김성진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김성진의 오랜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김성진은 LG가 2019년에 선발한 선수 11명 가운데 유일하게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 2020년 6월 24일에는 박용택의 햄스트링 부상 때 1군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다음날 바로 말소돼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군대까지 다녀오니 어느새 6년차. 동기 가운데 먼저 팀을 떠난 선수들이 있어 마냥 기회가 주어진다고 볼 수도 없었지만 올해는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포지션은 포수에서 1루수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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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전설의 드래프트 마지막 퍼즐 김성진 ⓒ 신원철 기자



김성진은 지난 2월 "코치님들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지금 스윙이 좋으니까 훈련할 때 조금 더 집중해서,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게 하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그런 생각으로 훈련부터 경기까지 이어가자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며 "1루수 변신은 퓨처스리그 코치님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이다. 덕분에 타격도 많이 하면서 경기를 많이 나갈 수 있었고, 포지션도 바꿀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한 번 1군 등록은 됐지만 그때 팬들 얼굴을 뵙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은 잘 준비한 만큼, 또 많은 기대를 해주고 계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꿈을 드디어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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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우영 ⓒ곽혜미 기자



2019년 입단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주목받고 데뷔전까지 치른 선수는 정우영이다. 개막엔트리에 포함돼 시즌을 맞이한 정우영은 데뷔전인  2019년 3월 24일  KIA전을 포함한 5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2와 4승 1세이브 16홀드로 2019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21일 kt전에서는 통산 110호 홀드를 달성했다.

2019년 5월 10일 에는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영동대 에이스 출신 강정현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강정현은 같은해 홍창기, 백승현, 김의준과 함께 퓨처스 올스타에도 뽑혔다. 그러나 2022년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이어 6라운드 구본혁이  2019년 6월 4일  1군에 데뷔했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만능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했고, 9월에는 오지환의 부상 공백을 잘 채워줬다.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상무 전역 첫 해인 올해는 공격력까지 장착했다. 오지환이 빠진 자리를 채우는 임무 역시 해내고 있다.

10라운드 출신 '비엘리트 야구선수의 기적' 한선태도 데뷔 시즌 곧바로 1군 무대를 경험했다. 배경만큼이나 공도 남달랐다.  2019년 6월 25일  데뷔전부터 7월 6일까지 5경기에서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방출 후 질롱 코리아, 파주 챌린저스 등에서 현역 복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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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한선태 ⓒ LG 트윈스



1라운드 입단 이상영은  2019년 8월 6일  1군에 데뷔했다. 2020년을 마친 뒤에는 상무 입대를 준비했으나 탈락하고 말았고, 결국은 이 실패가 전화위복이 돼 2021년 21경기에 등판할 수 있었다. 올해는 최원태의 대체 선발을 맡아 2경기 7⅓이닝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고 있다.

1차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정용은 입단 후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며 데뷔가 늦어졌다. 2019년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뒤  2020년 7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후 계속 불펜투수로만 뛰다가 지난해 시즌 중 선발로 보직을 바꿨고, LG의 정규시즌 1위에 큰 힘을 보탰다.

5라운더 남호(두산 이적)는 2년째인 2020년 혜성처럼 등장했다. 엔트리가 확대된 9월 1군에 올라와  2020년 9월 7일  롯데와 데뷔전을 시작으로 롱릴리프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10월 6일 삼성전에서는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선발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다. 이후 함덕주 트레이드 때 양석환과 함께 두산 베어스로 이적헀다.

3라운드에 뽑힌 문보경은 2021년 4월 퓨처스리그에서 56타수 26안타 타율 0.464라는 놀라운 성적을 바탕으로 5월 1일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곧바로 데뷔전까지 치러  2021년 5월 1일  대구 삼성전에서 첫 안타를 쳤다. 2일에는 첫 홈런을, 3일에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꾸준히 3할 타율을 기록하는 LG의 주전 3루수가 됐다.

8라운드 출신 임준형은  2021년 9월 3일  데뷔전을 포함해 단 6경기 투구만으로 2022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주목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투수다. 임준형은 2021년 멕시코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표팀으로 국제대회도 경험했다. 이후 상무에 입대했고 다음 달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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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강 ⓒ곽혜미 기자
10번째 데뷔 선수는 투수 이지강이다.  2022년 5월 10일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지강이 입단 4년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했다. 잠실 한화전 9-1 리드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지강은 볼넷 2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탈삼진 2개 포함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지난해 22경기 등판에 이어 올해는 18경기에서 롱릴리프, 필승조 등 다양한 보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497626 



와 ,, 부럽네요 


이글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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