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집단 성폭행 사건 있었다'…손아섭 연루 의혹에 NC '사실무근' > 야구

'부산서도 집단 성폭행 사건 있었다'…손아섭 연루 의혹에 NC '사실무근'

작성자 무적철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2 14:59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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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發 루머에 공식 입장 게재


NC 구단 "민형사상 조치 진행할 것"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유포된 손아섭(36) 관련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일  NC  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서도 집단 성폭행 사건 있었다'…손아섭 연루 의혹에 NC '사실무근' -cboard

NC  다이노스 손아섭.[사진=연합뉴스]

전날 한 유튜버가 "밀양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부산에도 있었다"며 "피해자 차모 양을 집단 성폭행한 12명의 부산 88년생 집단"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충격적인 것은 12명 중 1명은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로 지금도 활동 중"이라며 "12명에 대한 많은 제보 바란다"고 했다.

이후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1988년생, 부산 지역 출신, 현역 프로야구 선수로 조건에 들어맞는 손아섭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는 해당 영상에 "전혀 근거 없는 명예훼손적인 영상을 즉시 내려주시길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하겠다" 는 댓글을 달았으나 문제의 유튜브 채널은 해당 댓글을 지우고 영상은 계속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해당 유튜버가 주장한 '부산 집단 성폭행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2008년 부산에서 10대 12명이 여중생 1명에게 강제로 술을 먹여 실신시킨 뒤 5시간에 걸쳐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지만, 당시 가해자는 18세로 1990년생이었다. 피해자의 성도 차 씨가 아니다.

또, 2004년 부산 사상경찰서가 가출 소녀들을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10대 12명을 붙잡은 사건도 있었지만, 사건의 가해자는 1986년생으로 추정된다. 피해자의 성도 달랐다.

손아섭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7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  NC 로 이적했다. 올 시즌 타율 0.295, 4홈런, 39타점, 33득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 통산 249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29235 



유튜버의 폭로에 환호하는 대중들이 많아서 ,, 앞으로 이런 마녀사냥은 자주 일어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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