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직관 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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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겨야 하는 팀 vs 승리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팀의 대결로 느껴졌음.
어제 경기는 스피드하게 진행되었는데.
이게 선수들이 정말 잘하면서 스피드하게 진행되었으면, 완전 재미있었겠지만...
두 팀다 실책은 없지만 더럽게 야구 못함. (고영표 혼자서 야구함. 나머지는 동아리 활동)
한동안 MLB 월시를 봐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뜬금포 2방이 경기의 전부였을 뿐.
한 경기만 잡으면 한국시리즈 직행인데
2점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수에 막히고 있는데,
9번 타자가 무사에 1루로 나갔으면. 득점권 보내서 중심타선에서 1점이라도 따라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선풍기질만 하면서 게임 끝.
나가는 길 팬들 일부가 팀이 이길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할 정도면 말 다한듯.
'돈 받으면 프로고, 프로면 이기려 해야한다 - 김성근, 최강야구 -'
프로 자격도 없는 팀은 제발 역스윕 당해서 탈락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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