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낸 교사‥징계조차 없어

경찰은 교사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수사 개시 사실을, 검찰은 기소 사실을 지난달 각각 학교와 충남교육청에 통보했지만 해당 교사는 넉달 동안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음

음주운전이 학생이나 다른 교원에게 2차 가해나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함

교육청은 또 수사기관 통보 이후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을 요구해야 했지만 교사가 수사 자료를 안내서 징계 절차를 준비중이라고함

학교 측은 교사가 사고 다음날 학교에 알렸지만 교육청에 두 달 넘게 보고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