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친구가 겪은 동양인 혐오

미국사는 친구가 일년만에 연락 왔는데 이야기 듣다 보니 

그쪽 분위기가 좀 살벌한듯

밤에 외진 도로에서 신호대기 하는데

옆에 서 있던 차에서 창을 내리길래 뭘 물어보려고 하나 해서

창을 내렸더니 중국으로 꺼지라면서 욕을 해서 창 올리고 그냥 출발 

회사 일 때문에 오스틴에 가던 길에 휴게소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 라이플 멘 애들이 와서 마스크 왜 쓰냐면서 시비  다행히 안전요원이 제자해서 나왔는데 그 후로 휴게소 안들림

스타벅스에서 아이랑 커피 주문 하려고 줄 서 있는데

뒤에서 누가 중국놈아 나가 라고 소리침

그냥 못들은척 하고 말았는데 애가 상처 받았다고

가급적 노인들한텐 감염도 위험하고 이상한 놈들니 해코지 하니 나가지 마시라곤 하는데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코로나 사태가 끝난다고 동양인 혐오가 잦아들꺼라는 보장이 없다고 걱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