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연구과제하는 중소기업 전무가 자꾸 반말하는데

기분 나쁘게 찍찍 하는건 아니고 약간 상사가 부하직원한테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수준으로 이야기하는것 이긴 한데

그런데 우리랑 관계가 상하 관계도 아니고 이번 과제로 처음 알게 된 사이임

나는 30대 중반 그분은 5~60대쯤 보임

우리가 대학교 연구소고 그쪽은 중소기업

아마 팀원중에 한사람이 그 회사 있다가 그만두고 학교로 넘어와서

부하직원 시절처럼 똑같이 말해서 나한테도 그런듯 한데

이거 그냥 냅둬야하나요 아니면 의사전달을 해야하나요?

이게 기분이 크게 나쁘지 않은데 이런 언행을 통해서 업무적 지시가 조금씩 흘러오는게 느껴짐 (떠넘기기 or 숙제검사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