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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디어 독립해서 아파트 장만했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1-24 22: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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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0년만에 나도 드디어 독립해서 아파트 장만했따!!!!!

친구들 불러모아서..까까 사들고 꽈배기랑 김치 만두시켜서 콜라 한잔 찌그리면 우정의 파자마 파티했다.

그렇케 해서 5명..미연 미순 해연이 은빈이 나까지 잠옷 입고 보드게임 몇개 싸서 부루마블와 블럭쌓기를 하고 놀았다.

나의 영혼의 단짝 뽀삐와 함께 그렇케 한참 놀다가 다들 졸립고해서 불끄고 자는데....

 

새벽에 은빈이가 배 아프다고 화장실 갔따...

근데...우리 뽀삐가 은빈이를 졸졸 따라 가더라구..근데 화장실 못들어가게 하니까.

뽀삐는 은빈이의 벗어둔 외투에다 마운팅하더라...

 

나중에 뽀삐 그러는거 보고 외투 치워서 잘 갖다 놓기 했는데..하...

외투 꼴이 말이 아니더라..

 

내가 미안해서 세탁비랑 미안하다고 했다.뭐 친구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뽀삐 저거 그냥 꿀밤 한데 쥐어박고 싶더라...

 

어휴...이 기회에 확 그냥 뽀삐 땅콩 떼어버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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