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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결혼어떻게생각하나요외로워요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9-17 02:59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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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신랑이 첫남자였고 남자에 관심없던 내가 신랑한테 먼저 대쉬해서 사귀게됨 난 그때 신랑을 너무 좋아했었고 신랑이랑 나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5살 나는데 신랑쪽에서 빨리 결혼하기를 원해서 사귄기간은 짧은 상태에서 결혼함 바로 허니문가졌는 상태에서 나랑 연애하기 전 썸녀와의 톡을 발견함 지금은 애가 6살임

썸녀와의 톡은 누가봐도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애정이 가득한 톡이였음 칼답에 프사바뀌면 예쁘다 글귀면 무슨뜻이냐 보고싶다 이런?

나와 연애때는 이쁘다는 말도 거의 못듣고 내가 프사를 바꾸던 어릴때 사진을 보여주던 그닥 관심이 없었음 신랑이 첫연애이지만 나를 별로 사랑하지않는다는걸 보통연애랑은 다르다는걸 사실 알고있었지만 신랑이 너무 좋아서 눈에 안들어왔던거 같음

제일 문제는 신랑은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가족 정때문에 사는거 같아요 난 신랑 늦게들어오면 연락하고 기다리고 잠안자면 걱정하고 하는데 신랑은 내가 늦게자든 연락안하든 상관안하고 어느날 애랑 둘이 집에 있는데 누가 문꼬리를 잡고 흔들어서 무섭다하니 택배기사겠지하고 넘어가고 이상한사람이 애기 하원시간에 맞춰 자꾸 우리집 앞에 와서 나를 쳐다보다간다해도 말로만 걱정하고 그 일 자체를 잊어버리고 이런일이 쌓이니 너무 외로워서 미칠거같아여.... 신랑은 저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못믿겠고 그냥 외로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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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린이집 보조교사라서 애 등원시키고 바로 출근해서 하원하기 한시간전에 퇴근하고요 거기서 먹는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안방 이불 정리하고 있는데 아이가 달려와서 누가 문열라고 한다고 달려온거고 같은 아파트 엄마들도 저 사람 (같은 아파트 장애 있으신 아저씨) 자꾸 시간맞춰서 오고 계속 쳐다본다고 조심하라고 이야기 들었네여 이래도 제가 조울증이고 운동 필요하고 그래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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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상대가 없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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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다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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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10년차 이고 펏아이엄마와는아이에게소흘해서 이혼후 고등학교동창친구가 걱정으로시작된 연락이 씨가되어 재혼까지하고 애셋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남폄행동이 저랑 비슷하고 연애과정도 비슷(전 애가있었기때문에 대시할수없는상황. 와이프도 첫쨔땨문에 결혼을 전제로만난 상황이라 연애3달만에결혼) 한거같고... 근데 뭠가 남편분이 조랑 비슷하네요 제가그러는데 저희는 거의뭐 비즈니스부부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신랑분한테 그렇게라도 하신다니 신랑분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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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년 명분쌓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